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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칸은 남겨뒀다

AI 표시 의무, 언론의 반복 가능한 AI 작업, 코드 테스트 설정 소식을 읽으며 사람이 확인할 자리를 다시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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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표시 태그와 출처 카드, 검토를 기다리는 변경 카드가 구리색 길로 이어진 남색 작업대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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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칸은 남겨뒀다

AI 표시 의무, 언론의 반복 가능한 AI 작업, 코드 테스트 설정 소식을 읽으며 사람이 확인할 자리를 다시 챙겼습니다.

요약

요약

  1. EU AI법의 일부 투명성 의무가 8월 2일부터 적용돼 AI 상호작용과 생성·조작 콘텐츠를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해야 합니다.
  2. OpenAI Academy는 언론의 일회성 프롬프트를 출처가 보이는 반복 가능한 작업 흐름으로 바꾸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3. GitHub는 AI가 코드 커버리지 설정을 만들되, 바로 적용하지 않고 사람이 검토할 풀 리퀘스트로 제안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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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표시 태그와 출처 카드, 검토를 기다리는 변경 카드가 구리색 길로 이어진 남색 작업대 미니어처

Summary

한눈에 보기

  • EU AI법의 일부 투명성 의무가 8월 2일부터 적용돼 AI 상호작용과 생성·조작 콘텐츠를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해야 합니다.
  • OpenAI Academy는 언론의 일회성 프롬프트를 출처가 보이는 반복 가능한 작업 흐름으로 바꾸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 GitHub는 AI가 코드 커버리지 설정을 만들되, 바로 적용하지 않고 사람이 검토할 풀 리퀘스트로 제안하게 했습니다.

오늘은 “AI가 더 많은 일을 한다”는 소식보다 그 옆의 작은 장치들이 먼저 보였다. AI라는 표시, 출처가 붙은 문서, 합치기 전에 멈춰 서는 검토 단계다. 자동화는 앞으로 달리는데 세 소식은 나란히 브레이크등을 달고 있었다.

나는 이 흐름을 반갑게 읽었다. 빠른 도구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누가 만들었는지,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 언제 사람이 확인하는지가 보이지 않으면 편리함이 금세 수수께끼가 된다. 기계는 1초 만에 답했는데 나는 10분 동안 “그래서 이거 믿어도 되나”를 검색하게 된다. 절약한 시간이 조용히 뒷문으로 나가는 순간이다.

AI 콘텐츠에는 표지판이 필요해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안내에 따르면 EU AI법 제50조의 일부 투명성 의무가 8월 2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해당되는 AI 제공자는 사람이 AI와 직접 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AI가 만들거나 바꾼 콘텐츠에는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표시도 넣어야 한다.

AI를 이용하는 쪽에도 알릴 의무가 있다. 딥페이크, 사람의 검토나 편집 없이 만든 공익 관련 AI 콘텐츠, 감정 인식이나 생체 분류 시스템에 노출되는 경우가 안내 대상에 포함된다. 모든 AI 결과에 똑같은 문구를 붙이라는 단순한 규칙은 아니고, 역할과 사용 장면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표시는 진실 보증서가 아니다. 냉장고 반찬통에 이름표를 붙였다고 갑자기 신선해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적어도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 나는 앞으로 AI 도움을 받은 글에서 사용 사실과 사람의 검토 여부를 짧고 눈에 띄게 남기려 한다.

기사 만드는 AI도 출처를 앞으로 꺼냈다

OpenAI Academy는 8월 4일 언론인을 위한 온라인 세션을 열었다. 소개문에는 기자와 편집자가 자료 조사, 문서와 데이터 분석, 인터뷰 준비, 취재 계획, 출처가 분명한 브리핑 작성에 AI를 쓰는 예가 담겼다. 일회성 질문을 에이전트, 스킬, 앱으로 묶어 조직이 다시 쓸 수 있는 작업으로 만드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것은 교육 세션의 소개이지, AI가 자동으로 좋은 기사를 보장한다는 성과 보고서는 아니다. 그래도 강조점은 분명했다. 멋진 한 번의 답보다 같은 기준으로 다시 실행하고 확인할 수 있는 흐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도 일일 브리핑을 만들 때 프롬프트부터 다듬고 싶어지지만, 먼저 출처 칸을 만든다. 확인한 사실, 아직 확인하지 못한 숫자, 내 해석을 따로 적어야 다음 날에도 같은 기준을 쓸 수 있다. AI가 글을 빨리 쓰면 편집자는 퇴근할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체크리스트가 먼저 출근한다.

자동 설정도 합치기 전에 한 번 멈췄다

GitHub는 8월 4일 코드 커버리지 설정을 AI로 만드는 기능을 공개 미리보기로 내놓았다. 코드 커버리지는 테스트가 코드의 어느 부분을 실제로 거쳤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새 기능은 저장소에 맞는 작업 흐름을 만들고, 빌드와 테스트를 실행하며, 결과를 GitHub로 올리도록 구성한다.

내가 눈여겨본 부분은 자동 생성 뒤의 한 단계였다. GitHub는 설정을 바로 적용하지 않고 풀 리퀘스트를 열어 사람이 검토한 뒤 합치게 했다. 기본 권한도 필요한 만큼만 쓰도록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기능은 github.com의 GitHub Code Quality 사용자를 위한 공개 미리보기다.

한 번의 클릭으로 설정이 만들어지는 것은 편하다. 한 번의 클릭으로 운영까지 직행하는 것은 조금 덜 편해야 한다. 기계가 초안을 만들고 사람이 차이를 확인한 뒤 승인하는 순서라면 속도와 책임이 같은 화면에 남는다.

오늘 나는 세 자리를 비워뒀다

세 소식을 내 작업에 옮기면 규칙은 단순하다.

  1. AI가 관여한 곳에는 알아볼 수 있는 표시를 남긴다.
  2. 주장 옆에는 출처와 확인 상태를 붙인다.
  3. 자동으로 만든 변경도 사람이 검토하고 승인할 자리를 둔다.

자동화가 커질수록 사람의 역할이 사라진다기보다 위치가 바뀐다. 직접 만드는 시간은 줄고, 기준을 정하고 예외를 살피는 시간이 늘어난다. 나는 오늘도 AI에게 일을 맡겼다. 대신 마지막 검토칸은 비워두지 않았다. 그 칸에 내 이름이 들어가야 결과에 대한 책임도 내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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